분류없음2012/05/09 20:13

Naya Pod을 굴리기 전 가장 많은 시간동안 플레이했던 추억의 WWU 휴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3월 이후 부터는 덱의 기본 골격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메타 환경이나 플레이어의 특성에 따라 변경 되는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우선 아래 리스트는 최근에 매온 데일리에서 가끔 보이는 이성범군(LSB)의 WWU 휴먼 덱입니다. 아바신이 적용되기 전의 형태죠.


Main Deck

60 cards


Glacial Fortress
Moorland Haunt
13  Plains
Seachrome Coast

24 lands

Champion of the Parish
Doomed Traveler
Elite Inquisitor
Fiend Hunter
Grand Abolisher
Hero of Bladehold
Leonin Relic-Warder
Mirran Crusader
Thalia, Guardian of Thraben

28 creatures

Honor of the Pure
Mana Leak
Sword of War and Peace

8 other spells

Sideboard
Angelic Destiny
Celestial Purge
Dismember
Divine Offering
Faith's Shield
Fiend Hunter
Mana Leak
Revoke Existence
Sword of Feast and Famine
Timely Reinforcements

15 sideboard cards



WW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메인에서 절대 빠지면 안되는 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Champion of the Parish

Doomed Traveler

Hero of Bladehold

Mirran Crusader

Honor of the Pure

(사실 이것들 외에 Thalia, Guardian of Thraben / Mana Leak도 포함 시키고 싶지만 너무 개인 취향이라 ㅎㅎ)


여기다가 랜드 23~24를 제외하면 결국 16~17장 정도가 덱의 특징을 조절할 수 있는 튜닝 슬롯일겁니다.


보통 WWU에서 고민하게 되는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1. Land 장수

2. Thalia, Guardian of ThrabenGrand Abolisher의 비율

3. Mana Leak의 사용 여부

4. 디나이얼의 종류와 장수

5. 다양한 생물 강화 주문

6. 기타 생물과 주문


1. 우선 첫번째로 랜드의 숫자 입니다. 둘중하나죠. 23이냐 24냐, 23 미만은 많이 힘듭니다. 꽤 오랜시간동안 테스트하고 고민 했는데, 저는 23랜드에 셔플을 열심히 하는쪽으로 결정했습니다 (...) 랜드가 말리는 경우보다 많이 나와서 망하는 경우가 더 아프더군요. 실제로 마나 두개면 당장 굴러가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덱이기도하고요. 아바신 이후 wwu나 wwr 구성으로 w가 아닌 유색 카드 비중이 늘어나고, 영혼의 동굴이나 길드 컬러의 유틸리티 랜드가 추가되면 안정적인 24랜드로 가야할꺼 같긴 합니다. 특히 영혼의 동굴이 나옴으로 인해 생물이 카운터 당하는 위험이 사라짐과 함께 ww 부담도 줄고 u/r/g의 시너지 높은 인간 생물을 사용하기도 편해졌습니다.


2. 탈리아와 대척결사의 경우는 둘이 합쳐 5~6장을 유지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바신의 귀환에서 영혼의 동굴이 나옴으로 인해 대척결사는 덱 유형에 따라서 배제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메인에 안정적으로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주로 천사의 운명이나 칼 유형의 이큅이 많이 사용된다면) 여전히 대척결사는 유효합니다. 단점은 기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공/방 능력이 부실해서 어그로 계열 상대로 손에 두장이상 들고 시작하면 매우 우울합니다.


3. 초창기 WWU 휴먼덱에서 Mana Leak은 탈리아등의 시너지 문제로 사용하지 않거나, 사이드보드에 있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빠르게 상대방의 생명점을 깍아야하는 덱 특성상 기다리는 카드보다는 직접 처리하는 (ex:망각륜 같은) 주문이 더 좋지만 매스디나일을 사용하는 덱들이 늘어나면서 '사용하지 않음->사이드보드에서 사용->메인 사용'의 형태로 변화해 왔습니다. 케식 및 솔라 플레어나 에스퍼 컨트롤등이 많은 환경이라면 메인에 두는것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외의 덱 상대로는 대부분 사이드 아웃 됩니다. 아바신의 귀환이 추가된 현 시점에선 고민이 되긴 하겠지만 저는 일단 사용하는쪽으로 결정할꺼 같습니다.


4. 디스멤버/망각륜/마귀 사냥꾼 정도의 선택지가 있겠네요. 각각 1/2/2 쓰던 때도 있었는데 다양한 마법물체(주로 칼) 견제를 위해 메인에 레오닌이 사용되면서 망각륜은 안쓰게 되더군요. 디스멤버 역시 델버나 미러매치에서 유용하기때문에 메인/사이드에서 적어도 2장 정도는 사용해 왔었는데 아바신 환경 내에서 미러매치 확률이 올라가고 울피르 응징자나 복원의 천사같은 강력한 섬광 생물들이 자주 사용된다면 마귀 사냥꾼을 줄이고 디스멤버를 더 사용하는쪽이 의외성이나 변수를 만들기가 좋을꺼 같습니다. 3~5장 내에서 원하는 형태로 사용하면 되겠네요.


5. 결국 칼과 천사의 운명인데, 잔존하는 영혼의 광범위한 사용때문에 메인 천사의 운명은 거의 사라졌다고 봐야죠. 더블 스트라이크와의 궁합이 좋은 카드라서 은빛 칼날의 성기사까지 가세한 현 상황에서 한방을 기대할 순 있지만 영혼의 동굴로 해결되지 않는 마나 부담이나 특정컬러에 대한 대비를 생각한다면 칼이 더 유용해 보입니다.


6. Mana Leak 사용여부 만큼 개인의 취향을 타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메타 환경에 따라 다른데 대량 학살 주문이 춤을 추는 환경이라면 충직한 카타르도 나쁘지 않고, 좀비나 빠른 비트덱이 많다면 정예 이단심문관(Elite Inquisitor)혹은 Gideon's Lawkeeper도 좋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은빛 칼날 성기사도 훌륭하고요. U(Blue)에 한정지어서 이야기를 한다면 아바신에서 추가된 날개제작자나 2인 정찰조 정도도 가능성이 있겠네요. 성 드라프트의 심령은 인간도 아닌데다가 비용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어서 잘 안쓰게 됩니다. 부여마법이나 장착형 마법 물체의 비중이 낮아지면 제대로 효과를 보기도 어렵고요.


연결된 이야기이긴 한데, 아바신의 귀환에서 색과 상관없이 사용할만한 인간 생물들을 좀더 나열해 보죠. 개인적인 판단하에 넣어볼만한 가치는 있겠다 싶은 것들입니다.


일단 화이트는 아래 카드 정도가 쓸만해 보입니다. 메인 혹은 특정 덱용 사이드죠. 환희의 천사나 복원의 천사도 쓸만해 보이긴 하지만 인간이 아니니까 -0- 제외 하겠습니다. 신성한 굴절 같은것도 특정 덱 대상으로 한두장 괜찮아 보입니다.

가보니의 기수들  은빛 칼날의 성기사



레드라면 아래 정도, 사실 영혼의 동굴 4장이라면 직접적으로 R마나를 뽑는 랜드가 없다고 하더라도 케시그 불평꾼이나 열성적인 징집병 1~2장은 후반 마무리 용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번개같은 망치전사는 초반 속도는 상당히 올려줄꺼 같은데 영혼 결속을 스스로 해제할수 없어서 어느정도나 효용성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굴려봐야 알수 있는 유형의 카드겠네요.

케시그 불평꾼    열성적인 징집병



그린은 미묘한 생물이 좀 있네요. 좋을꺼 같긴한데 쓰자니 먼가 부족한 인간(...)이거나 아주 좋은데 인간이 아닌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울피르 응징자나 울피르 은심장 같은 놈들이죠. 둘다 GG라 인간 아니면 영혼의 동굴덕을 보기도 어려울테니 제껴두고 인간만 보죠. 램홀트의 투사는 괜찮기는 한데 미란에 은빛칼날까지 사용하면 3마나 생물이 지나치게 많은것 같네요. 그렇다고 다른 두개보다 낫다라는 보장도 없고 말이죠. 삼림지 관리인이나 신뢰받는 완력술사는 나쁘진 않은데 웬지 부족해보이고요. 레드에 비해 전반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해 보입니다.

램홀트의 투사  삼림지 관리인



이 외에도 먼가 쓸만한게 있다면 알려주세요. 넣어보고 혼자 놀기 ㅠ.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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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OkaO
게임/MTG2012/05/03 19:04

제 오래된 취미 중 하나가 MTG(Magic the Gathering)라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라는건 아시는 분은 다 아실테고 (...) 몇년 안하다가 흥미있는 부분이 몇개 생겨서 다시 시작했는데 운 좋게도 최근 Standard 토너먼트에서 성적이 괜찮아서 들뜬 마음에 이것 저것 끄적 거려 봅니다. 본래 다음에 있는 MTG 까페에 남긴 글인데 스크랩하는 기분으로 추가해 둡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눌러보시고 아니면 패스 ㄱㄱ


우선 국내 공인 디스트리뷰터인 코리아보드게임의 공식 후기는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WMCQ(World Magic Cup Qualify) In Korea 1차 대회 참가 후기



Deck Tech: Naya Pod


원래는 MTG의 익스펜션 정책에서 배우는  라이브 서비스라던지, 게임 디자인적으로 보는 이니스트라드의 성공등에 대한 내용을 생각했었는데 ;; 놀다보니까 토너 후기나 써제끼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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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aOkaO